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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비론

zoops 2007. 8. 10.

"세상에 옳고 그름만 있는것은 아니다" 라는게 내 생각이다.
수학문제처럼 정답이 있다면... 컴퓨터처럼 '1' 아니면 '0' 이라면 옳은쪽, 그른쪽 판단하고 싸울텐데...
(사실 정답이 있다면 싸움도 많이 없어질꺼다. 옳은쪽이 항상 승리할테니... 그래도 목소리 큰 그른쪽은 있겠지만.. )

하여간.. 난 개인적으로는 몇가지 것들을 제외하고는
"내가 이해하지 못하는것은 있어도 틀린것은 없다"고 생각하려고 노력한다.

D-war 잇슈도 그렇다. 결국엔 같은 이야기다.

옹호론 : 이야기나 편집은 수준이하지만 CG 만 봐도 쓸만한 영화다
비판론 : CG 는 쓸만하지만 이야기나 편집은 영화수준이 아니다.

결국 같은 이야기다. (뭐 이야기나 편집도 쓸만하다고 하는분들이 있지만.. )

 

난 같은 이야기라면 비판보다는 옹호가 맞다고 본다. 허물을 이야기하지 말라는것은 아니지만...
칭찬을 하면서 허물을 이야기할때 받아들이는 편에서 더욱 잘 받아들일 확률이 높다고 본다.

그런면에서 D-war 는 볼만하다. ^^

 

양비론으로 다시 돌아와서...
아직도 난 양비론자다. 어떤 이들은 재수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고... 어떤 이들은 중간에서 구경하다가 공을 채간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.. 
어쩌냐.. 세상이 그렇게 생겨먹은걸.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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